잇스토리 설립 첫 기획 작품 '초능력 소녀, 오예나' 출간

잇스토리 제공

영상 IP(지적재산권) 개발 프로덕션 잇스토리가 영상화 기획소설 '초능력 소녀, 오예나'를 출간한다.

7일 잇스토리에 따르면 '초능력 소녀, 오예나'는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소녀 예나와 특별한 친구들이 또 한 명의 범상치 않은 사람을 만나 복수의 대상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

잇스토리는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기에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소재지만, 저자는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유쾌한 미스터리 장르로 풀어낸다며, 각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간결하면서도 밀도 있게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책을 쓴 박순진은 영화감독이자 미술가로, 뮤직비디오 연출과 VR영상 연출 등 여러방면에서 활동해온 작가로, 이 작품은 잇스토리와 함께하는 첫 번째 영상화 기획 소설이다.

작품 총괄 프로듀서인 이제현 CP는 "창작자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어떻게 대중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며 "잇스토리는 단순히 출판만이 목적이 아닌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시각화가 가능한 모든 분야에 적용해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작공간 잇스토리는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상화 기획 소설을 출간할 예정이며, 작가들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또한 추가로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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