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5일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울진군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원자력 핵심사업 개발단지 조성 △지역형 특성화 대학 유치 △밭 농업 규모화 및 단지화 유도방안 사업의 이행상황 및 문제점, 향후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어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상호협의와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울진군은 원자력 핵심사업 개발단지 조성은 해당 분야 전문가를 활용하고 중앙정부의 정책방향과 정보를 파악한 후 대응책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형 특성화 대학 유치는 대학이 원하는 조건과 울진군이 요구하는 사항을 충분히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밭농사 규모화 및 단지화 유도방안과 관련해서는 주민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모든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주요 현안 해결 및 공약 이행에 노력해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울진 만들기에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