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반려식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공동주택단지 등을 직접 찾아가 집안에서 키우는 화분관리, 분갈이 방법, 병해충 방제법 등 다양한 식물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반려식물에 대해 상담을 해주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각 권역별 반려식물 치료센터(10곳)와 협의해 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또는 노년층이 밀집된 아파트나 빌라 등에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5일에는 용강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첫 분갈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