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맨유, 나란히 승리…조금씩 멀어지는 토트넘의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 연합뉴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승리를 챙겼다.

뉴캐슬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5대1로 완파했다. 뉴캐슬은 14승11무3패 승점 53점을 기록하면서 3위를 유지했다. 4위 맨유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뉴캐슬 +26, 맨유 +5)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전반 6분 칼럼 윌슨의 선제골이 터졌고, 전반 13분 조엘린톤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40분 커트 주마에게 실점했지만, 후반에만 3골을 추가하며 대승을 완성했다. 후반 1분 윌슨, 후반 37분 알렉산더 이삭, 후반 45분 조엘린톤이 연속 골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연합뉴스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1대0으로 격파했다. 16승5무7패 승점 53점 4위.

전반 27분 마커스 래시퍼드의 선제골을 잘 지켰다.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프리미어리그 10번째 골이다. 유럽 5대 리그에서는 빅터 오시멘(SSC 나폴리, 12골) 다음으로 많은 골. 특히 래시퍼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0호 결승골을 기록했다. 맨유 구단에서는 2009-2010시즌 웨인 루니와 최다 동률이다.

뉴캐슬과 맨유가 나란히 승리하면서 토트넘 홋스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15승5무9패 승점 50점 5위다. 3위 뉴캐슬, 4위 맨유와 승점 차는 3점이지만, 뉴캐슬과 맨유보다 1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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