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충북 1위 2억 원 확보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5일 충청북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소비투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분기에 당초 목표인 605억 원의 135.4%에 달하는 819억 원의 예산을 소비.투자 분야에 집행했다.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서민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예산을 우선 집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진천군과 보은군도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모두 1억 원씩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 받게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 도내 최우수에 이어 1분기 소비투자 분야 1위의 성과를 얻은 것은 우리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재정 집행을 노력해준 결과"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효율적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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