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5일 송인헌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민선 8기 77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수급 확대 △보훈명예 수당 인상 △저소득 가임기 전 여성에 생리용품 무상지급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실시 △관내 고등학교 전학년 장학금 지급 △기숙학교 아침급식 무상지원 △전 군민 안전보험 무료가입 보장범위 확대운영 등 7개를 '완료' 사업으로 분류했다.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농촌만들기와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등을 포함한 70건의 사업도 '정상 추진'으로 판단했다.
군은 장기계속사업과 신규 주요현안사업 등 69건에 대해서도 조기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과 주요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이행되기 위해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점검해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