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인 선박에 불이 나 작업자 등 수십 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4일 오전 9시 50분쯤 영도구 대평동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작업 중이던 423t급 원양어선에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선박 위에서 수리 작업을 하던 작업자 19명과 선원 13명 등 3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식당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가 연기가 발생해 대피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