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이번 수상으로 고추 브랜드의 최고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는 11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괴산군은 해발 250m의 산간 고랭지의 주야간 일교차가 큰 청정지역으로 꼽힌다.
괴산지역에서 생산되는 괴산청결고추는 색상이 선명하고 특유의 맛과 향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지난해 괴산고추축제에는 관람객 21만 3여 명이 방문했고, 고추 판매액 13억 3600만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송인헌 군수는 "유기농의 가치를 확산하고, 괴산의 농특산물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