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족발은 기존의 반값에 판매하고, 갈비찜용 돼지고기는 100g당 990원의 가격으로 지난달보다 30% 저렴하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8월 '반값 탕수육' 출시 당시 족발도 반값으로 먹고싶다는 고객들의 요청을 수용해 국내산 원육 100톤을 확보하는 등 반값 족발을 준비했다. 반값 족발은 제타플렉스 등 족발 매장이 입점한 57개 점포에서 판매된다.
또 롯데마트는 돼지갈비는 명절 기간을 제외하고 수요가 적고 특히 3월과 4월은 삼겹살데이, 나들이 인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구이류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갈비의 수요가 더욱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3월과 4월에 도축되는 돼지의 갈비 부위는 대부분 냉동상태로 저장되었다가 그해 추석 또는 다음해 설에 판매된다.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산지 출장 중 이같은 어려움이 매 해 반복된다는 점을 파악하고, 롯데마트와 슈퍼의 물량을 통합해 60톤의 돼지갈비를 준비했다. 전년에 운영한 4월 돼지갈비 물량의 약 20배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자 특정 제품을 한 달간 동일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하동균 롯데마트 축산팀 MD는 "명절 이후 돼지갈비 소비가 부진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파트너사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에게는 저렴한 돼지 갈비를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