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강한 수출중소기업 육성 추진 본격화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남지역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 60개 사, '수출바우처사업(1차)' 참여기업 128개 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선정 기준, 절차 및 일정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2023년에 새롭게 도입한 제도이다. 수출액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정해 해외 마케팅과 금융관련 우대를 제공한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활용해 디자인 개발, 홍보·광고, 해외규격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해외 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수출액에 따라 6단계로 나눠 해외 진출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3천만 원에서 1억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모집에는 경남지역 수출기업 91개 사가 지원해 1.52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출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 모집에는 경남지역 내수 및 수출중소기업 313개사가 지원하여 2.45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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