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창녕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24.87%…재보선 지역중 가장 높아

연합뉴스

창녕군수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4.87%의 투표율로 마감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3월 31일부터 4월 1일 이틀간 창녕군 1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창녕군수 보궐선거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5만2427명 중 1만3037명이 참여해 사전투표율 24.87%를 기록했다.

경남도의원 창녕1선거구 보궐선거는 전체 유권자 2만6382명 중 6922명이 참여해 26.24%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전국 5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5개 광역지자체 전체 평균 사전투표율은 11.01%다.

지난해 6월 1일에 치러진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 29.07%보다는 4.2%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녕군수 보선에는 더불어민주당 성기욱 후보와 무소속 하종근·성낙인·배효문·박상제·하강돈·한정우 후보(기호 순) 7명이 출마했다. 경남도의원 선거에는 민주당 우서영 후보, 국민의힘 이경재 후보, 무소속 박태승·김경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러진다.

창녕군수와 도의원을 뽑는 이번 보궐선거의 본투표는 오는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창녕군 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격리 유권자는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투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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