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북소방본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8분 경북 군위군 소보면 보현리 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 36분쯤 산림청 산불 1단계가 발령됐고 진화율은 35%이다.
소방·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7대, 산불진화장비 27대, 산불진화대원 387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과 시설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산불은 산림 인접지 내 용접 작업 중 불티가 비화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산림당국은 진화를 마무리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