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케익, 세계관 끝 장식할 자작곡 '괜찮아' 오늘 발매

싱어송라이터 썸머케익이 신곡 '괜찮아'를 낸다. 썸머케익 인스타그램싱어송라이터 썸머케익이 신곡 '괜찮아'를 낸다. 썸머케익 인스타그램
싱어송라이터 썸머케익이 신곡을 낸다.

소속사 TSC는 썸머케익이 오늘(2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새 디지털 싱글 '괜찮아'를 발매한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썸머케익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신곡 '괜찮아'는 영원할 것 같던 사랑이 저물어가 이별을 직감한 순간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냈다. 쓸쓸한 피아노 선율 위 썸머케익의 짙은 음색이 더해져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선이 고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곡은 전 연인을 향한 복수심을 노래한 '러브 빌런'(Love Villain)부터 사랑의 시작과 설렘을 포착한 '사람들 앞에선 안돼', 관계의 절정에 다다른 연인의 감정을 풀어낸 '포션'(Potion)까지 차근차근 쌓아온 세계관 '페이크 러브이즘'(Fake Loveism)의 최종장을 장식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JTBC '믹스나인'과 엠넷 '보이스 코리아 2020'으로 시청자를 만난 썸머케익은 2021년 데뷔했다. 지난 1일에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케익 샵'(CAKE SHOP)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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