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북은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제4회 이달의 책 공모전'을 개최하고 분량 제한, 장르 제한 없이 '가족'을 주제로한 글이라면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고 31일 밝혔다.
아이러브북 홈페이지에 공모전 팝업 창을 클릭하거나 공지사항 게시판을 확인한 뒤 이메일 또는 네이버 폼으로 완결된 원고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의 출간 지원금이 제공된다.
매달 책 공모전을 통해 올해 3월까지 350여 명이 참여했다. 이중 2명의 대상 작가가 각각 100만 원의 출간 지원금 특정을 받고 상반기 중 출간을 앞두고 있다.
1회차 대상은 '꿈꾸던 학교'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교직 생활을 회고하는 에세이집 원고를 제출한 우연주씨, 2회차 대상은 '너와 나의 제주'라는 제목으로 엄마와 아이의 제주 여행을 그림책에 담은 빔보령씨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 외에도 아이러브북과 출간 계약을 마친 40여 명의 참가자들이 상반기 중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러브북은 홈페이지를 통해 5월, 6월 주제도 선공개했다. 5월의 주제는 '사랑', 6월 주제는 '여행'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러브북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