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교육청, 4월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교육청, 4월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한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 남·북부 청사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에서는 노란 리본 착용과 추모 글 남기기, 추모 사이렌 울림 및 묵념 등이 실시됩니다.
 
또 4·16 민주시민교육원은 단원고 희생자 추모 공원 방문·헌화,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교육가족 기억 행동식, 희생자 유가족이 그린 작품 전시 등을 진행합니다.
 
 

일산대교 등 경기도 관리 민자도로 3곳 통행료 동결


경기도는 일산대교와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고속화도로 등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인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라 어려워진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행료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3곳의 민자사업자는 전 차종에 걸쳐 100~400원 인상 내용을 담은 '2023년 통행료 조정신고서'를 경기도에 제출했지만, 경기도는 도의회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통행료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경기도, 창업 돕는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4월부터 운영


경기도는 도내 예비 창업자와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경기 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다음 달부터 운영합니다.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를 거점으로 선·후배 창업자 간 교류와 창업 교육, 국내외 투자자와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창업 지원 통합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사업은 크게 창업 교육과 데모데이·기업설명회(IR), 스타트업 콘퍼런스로 구성됐습니다.
 
 

용인시, 출산 가정에 15만원 상당 출산용품 '설렘박스' 지급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 출산 가정에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설렘박스'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산용품 지원은 지난해까진 10만원 상당의 정해진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지원금이 15만원으로 늘고 품목도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게 바뀝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를 한 가정입니다.
 
 

경찰, '방음터널 화재' 고속도로 상황실 직원 등 6명 송치


6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고속도로 상황실 직원 1명 등 모두 6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업무상 과실 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는 고속도로 상황실 직원 1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처음 불이 시작된 화물차 운전자 등 5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구속된 고속도로 상황실 직원은 화재 당시, 관제실 CCTV를 제대로 보지 않아 불이 난 사실을 바로 알지 못했고, 이후에도 안전 조치를 규정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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