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자치경찰위원회, 경산시 교통안전 정책 소통 나서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경산시를 찾아 교통 안전 정책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산시, 경산경찰서,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과 경산시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 원인 파악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설치 적정성 △상습 교통 정체 구간 원인 파악 등이다.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특수 시책을 논의하고 주요 교통민원 등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교통 분야 6명이 시청과 경찰서에서 마련한 차량에 탑승해 경산 시내 교통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정책연구단의 교통전문가와 경산 시민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공유한 교통 문제는 단·중·장기 과제로 정해 결과를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기초자치단체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해 지역의 교통 문제를 찾아 해결할 방침이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