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30일 코로나19 359명…전주대비 17명↑

황진환 기자

지난 30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59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하루 전날보다는 27명이 적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7명이 많은 것이다.

31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35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군별로는 청주 187명, 충주 54명, 제천 34명, 진천 26명, 음성 20명, 옥천·영동 각 9명, 증평·괴산 각 6명, 보은 5명, 단양 3명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여전히 기준치(1)를 웃도는 1.04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90대 한 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1035명을 포함해 모두 96만 709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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