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봉황산 산불 재발화…산림당국 인력·장비 투입 진화 중

충북소방본부 제공
30일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6시간 만에 진화됐다가 재발화했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봉황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헬기 9대 등 장비 10여대와 산불진화대 등 인력 14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6시간 만에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했다.
 
하지만 주불 진화 1시간여 만여 반대편 구학리 방면에서 재발화하면서 다시 화선을 형성했다.
 
산림당국 등은 인력 200여 명과 장비 등을 투입했지만 야간 헬기 투입이 어려워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현재까지 임야 소실 규모는 10㏊가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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