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당해 경찰 출동하자 흉기 난동…몸싸움 벌인 30대 검거

흉기로 자해 소동을 하다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6시 54분쯤 데이트폭력으로 신고 당해 경찰이 출동하자 자해 소동을 벌이다가 이를 말리는 경찰관과 몸싸움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테이저건 한 발을 발사해 A씨를 제압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