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평산마을 책방 '건축물 사용승인신청'

지난 2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책방 공사 현장. 이형탁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 책방을 열기로 한 가운데 해당 건축물에 대한 사용승인신청이 양산시에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인근 문 전 대통령이 매입한 건축물에 대한 사용승인신청이 양산시에 접수됐다. 해당 건물은 문 전 대통령이 책방을 열기 위해 매입한 건물로 그동안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돼 왔다.

리모델링 건물 규모는 1층에 총 연면적 140여㎡로 사저 반경 300미터의 경호구역 내에 있다.

양산시는 건축물 사용승인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조만간 준공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준공 검사가 완료되면 해당 건축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4월 중 책방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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