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고유, 활동 중단…당분간 6인 체제로

블리처스 고유. 블리처스 공식 트위터
보이그룹 블리처스 멤버 고유가 하지불안 증후군으로 잠시 활동을 쉰다.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입장을 내어 "고유군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의료 기관을 방문, 하지불안 증후군으로 진단받았다. 당사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통해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고유 군과 충분한 논의 후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고유가 활동을 중단하면서 블리처스는 당분간 진화·주한·샤·크리스·루탄·우주 6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항상 블리처스를 사랑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고유 군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알렸다.
 
2021년 데뷔한 블리처스는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해 한 장의 싱글과 한 장의 미니앨범을 내고 활동한 블리처스는 데뷔 첫 유럽 투어 '루킹 포 블리'(Looking For BLEE)를 통해 총 8개국 12개 도시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현재 방송 중인 JTBC '피크타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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