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28일 코로나19 526명…하루 전날보다 206명↑

황진환 기자

지난 28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26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하루 전날보다는 무려 206명,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도 26명이 각각 많은 것이다.

29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52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 285명, 충주 68명, 제천 42명, 영동 33명, 진천 31명, 음성 25명, 옥천 22명, 증평 9명, 보은 6명, 괴산 3명, 단양 2명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기준치를 웃도는 1.07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영동에서 80대 한 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1034명을 포함해 모두 99만 634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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