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에서 '4.3과 10.19에 대한 새로운 해석'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노영기 조선대 교수가 '계엄령과 군법회의'를, 우승환 순천대 교수가 '여순 10.19 이전 여수, 순천의 도시 특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강진구 탐라문화연구원의 '텍스트마이닝을 통한 4.3담론 분석', 김상애 제주대 교수의 '4.3해결 담론의 가족중심성과 성별화된 상속의 원리'를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주제에 따른 토론 시간이 마련되며, 백영광 제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