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尹-바이든 만찬 공연할까…"검토 중"

여성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여성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가 윤석열 대통령-미국 바이든 대통령 만찬 공연을 제안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만찬 공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때 양국 유명 가수가 참석하는 합동 문화 행사를 기획 중이며, 한국에서는 블랙핑크가, 미국에서는 레이디 가가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고 이날 오전 보도했다.

블랙핑크는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북미 7개 도시 14회 공연, 유럽 7개 도시 10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블랙핑크는 현재 아시아에서 많은 팬과 만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미국 야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7월에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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