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한 '2023년 찾아가고 싶은 봄 섬' 5곳 중 경남에서는 통영 한산도가 선정됐다.
27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섬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각 섬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색을 알리고자 '찾아가고 싶은 섬'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봄 섬 9곳, 여름 섬 15곳, 가을 섬 9곳 등 33개 섬을 선정했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봄 섬은 꽃·트레킹 등 봄 계절이 연상된 테마에 따라 선정됐다.
통영 한산도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산대첩 기념비와 충무사, 한산정, 제승당 등 충무공 유적이 고스란히 간직한 섬이다.
봄에 섬을 방문하면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고 낚시·캠핑·트레킹 등 다양한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한산일주로를 따라 푸른 빛 바다와 핑크빛 벚꽃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통영 한산도에 대한 자세한 여행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섬에 많은 국민이 찾도록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경남도 표주업 어촌발전과장은 "통영 한산도는 따뜻한 봄기운을 맞아 만개하는 벚꽃도 아름답지만, 제승당과 충무사 등 이순신 장군의 자취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은 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