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23일 코로나19 342명…감염재생산지수 1.05

황진환 기자
지난 23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42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하루 전날보다는 50명이 적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6명이 많은 것이다.

24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34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 165명, 충주 60명, 제천 38명, 음성 22명, 진천 21명, 영동 16명, 옥천 8명, 증평 5명, 단양 4명, 보은 2명, 괴산 1명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5으로 사흘 연속 기준치(1)를 넘어섰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80대 한 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1031명을 포함해 모두 96만 451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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