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한명호 대표 선임…10년 만에 복귀

국내 건축자재 분야 최고 전문가

LX하우시스 제공

LX하우시스는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한명호 사장을 사내이사(대표이사)에 재선임했다.
 
한 대표는 2009년 LX하우시스(당시 LG하우시스)가 LG화학에서 분할‧설립될 때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2년까지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후 10년 만에 다시 LX하우시스 대표이사가 됐다.
 
LX하우시스는 한 대표가 국내 건축자재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의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회사가 경기 침체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 대표는 "건축자재 사업은 시장 지배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견고한 수익구조로 전환하겠다"면서 "자동차 소재 부품 사업은 턴어라운드를 추진하며 해외사업을 적극 확대해 국내시장 침체를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LX하우시스는 또 사내이사로 CFO(최고재무책임자) 박장수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 배당은 보통주 200원, 우선주 250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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