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선거제 개편 위해 20년만에 전원委…선거제 3가지 안은[그래픽뉴스]


여야는 23일 국회 전원위원회를 통해 선거제도 개편안을 심의·결정하기로 했다. 전원위원회는 국회의원 300명이 모두 참여해 의안을 심사하는 제도로, 국가적으로 민감한 현안이 있을 때만 소집됐다. 마지막 전원위는 2004년 이라크 파병을 결정할 때 열렸다. 전원위는 오는 30일부터 2주간 5차례에 걸쳐 난상토론 형식으로 열릴 전망이다. 양당은 22일 중대선거구제와 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가 결합된 안, 소선거구제에 권역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결합한 방안,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에 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를 더한 안 등 3가지를 결정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