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동안 정시모집을 통해 의대에 진학한 충북지역 학생이 1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2020학년도부터 2023학년도까지 전국 정시모집 의대 신입생 선발 결과를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의대에 진학한 충북지역 학생은 전체의 0.9%인 12명에 불과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강원, 제주에 이어 네번째로 낮은 수치다.
강 의원은 지역별로 모든 해에 서울 소재 고등학교 출신 합격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이는 사교육의 영향과 재수 이상을 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적 배경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수능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이 과연 공정한지, 대학에 정시 40% 선발 비율을 요구하는 것이 타당한지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