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23일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유치전략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국 공공기관과 충북 지역여건 현황, 공공기관 유치 기본구상 추진 일정 등 용역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개발공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석해 우량 공공기관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충북도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코레일네트웍스, 한국공항공사 등 모두32개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1차 공공기관 이전 사업을 통해 충북 음성.진천혁신도시에 새롭게 둥지를 튼 공공기관은 현재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모두 11곳이지만 공기업이나 인원 500명 이상 기관은 단 한 곳도 없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우량 공공기관의 유치 논리를 개발하고 우선 순위를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1차 이전 때 11개 기관이 이전했으나 예산과 근무인원, 매출액 등의 성장잠재력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우량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