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22일 코로나19 392명…감염재생산지수 1.04

황진환 기자

지난 22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92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하루 전날보다는 109명이 적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68명이 많은 것이다.

23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 가운데 단양을 제외한 10개 시군에서 모두 39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 206명, 충주 60명, 제천 39명, 영동.진천 각 24명, 음성 18명, 증평 8명, 보은 7명, 옥천 5명, 괴산 1명이다.

다만 단양에서는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4로 이틀 연속 기준치(1)를 넘어섰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1030명을 포함해 모두 96만 417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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