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01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하루 전날보다는 176명,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도 32명이 각각 많은 것이다.
22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50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 224명, 충주 83명, 영동 56명, 음성 47명, 제천 45명, 진천 20명, 옥천 9명, 보은 8명, 괴산 4명, 단양 3명, 증평 2명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1로 다시 기준치(1)를 살짝 넘어섰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90대 한 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1030명을 포함해 모두 96만 377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