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동주택 공시가격 18.01% 하락…역대 최대

부산 도심. 박상희 기자
올해 부산지역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공시가격이 18.01% 떨어지면서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22일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보면 부산 공시가격은 18.01% 떨어졌다.

지난해는 18.19% 올랐다.

구·군별로는 해운대구(-21.95%), 남구(-20.72%), 동래구(-20.27%), 연제구(-20.21%) 순으로 많이 내렸다.

정부가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주택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를 매기는 만큼 올해 보유세 부담은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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