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2년 연속 美 롤라팔루자 출연…이번엔 헤드라이너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8월 열리는 미국 야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페이스북
4세대 남성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초청받았다.

롤라팔루자는 21일(현지 시간) 공식 소셜미디어에 올해 라인업을 발표했고, 여기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름도 있었다. 지난해 처음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K팝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2년 연속 출연함은 물론, 북미 페스티벌 데뷔 1년 만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올라섰다는 의미가 있다.

지난해 7월 열린 롤라팔루자 당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강렬하고 웅장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하모니를 이룬 보컬로 북미 팬들에게 인상을 남겼다는 평을 들었다.

미국 시카고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야외 축제인 롤라팔루자는 그동안 폴 매카트니, 메탈리카, 콜드플레이 등 설명이 필요없는 뮤지션들이 출연한 바 있는 30년 역사의 유서 깊은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두 번째 월드 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ACT : SWEET MIRAGE)로 13개 도시에서 총 23회 공연을 연다.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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