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개최 아태마스터스 대회 예산 청신호

아태마스터스 대회 재원 33억 원 가량 확보
문체부, 대회 조직위에 지원 내용 공문 발송
김윤덕 의원 "예산 지원 요청에 문체부 화답"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갑). 연합뉴스

전북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에 체육진흥투표권 증량발행 과 옥외광고 수익금 33억원 가량이 배분될 예정이어서 예산 확보에 청신호를 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갑)은 "아태마스터스 대회에 체육진흥투표권 증량 발행 16.5억 원, 옥외광고 수익금 배분 16.5억 원 등 33억 원 가량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김윤덕 의원은 "문체부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아태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해왔다"고 언급했다.

김윤덕 의원은 "전북에서 열리는 아태마스터스 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체육진흥투표권 증량 발행 등을 통한 예산 지원이 절실했다."며 "지원이 결정된 만큼 내실있게 예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의원은 앞서 지난 1월 31일 열린 국회 문체위 전체 회의에서 문체부 장관에게 아태마스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육진흥투표권의 증량 발행을 포함한 문체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아태마스터스 대회는 전 세계 생활스포츠인들의 축제로 5월 13일부터 1주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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