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북단 서해5도 지원 지속…인천 옹진군-행안부 협약
인천시 옹진군은 행정안전부와 서해5도 지원특별법에 따른 지원을 2035년까지 늘린다는 내용의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서해5도 주민 정주생활지원금과 노후주택 개량 등의 내용이 담긴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당시 정부는 2025년까지 국비 5,898억원 등 7,941억원을 들여 서해5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단체 "인천사회서비스원-여성가족재단 기능 통합 반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연구기능 통합계획을 철회하라고 인천시에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두 기관 연구기능의 무리한 통합으로 인해 복지정책 연구기능이 약화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통합계획 추진을 중단하고 시민 복지 수준을 제고할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7일 출연기관인 사회서비스원의 연구기능을 여성가족재단으로 이관·통합하는 시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며, 이 개정안은 오는 28일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인천시, 상자텃밭 2천200세트 선착순 분양
인천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자텃밭 22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자격은 인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며 개인은 2세트씩, 어린이집·공공기관 등 단체는 10세트씩 신청할 수 있으며, 세트당 분양가격은 5천원입니다.
개인 신청분은 주소지로 직접 배송하며 단체는 다음 달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상자텃밭 나눔행사에서 현장 분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