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소상공인 22곳과 방송 광고 지원 협약 체결

코바코 대전지사 제공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21일 대전DCC 컨벤션센터에서 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 광고 제작비와 송출비의 90%를 9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는다.

소상공인이 소재한 지역의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 광고 기획, 제작, 송출, 효과 분석 등 마케팅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업의 인지도와 매출 향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바코 김윤주 대전지사장은 "코바코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방송 광고에 비용 부담을 느끼거나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을 몰랐던 소상공인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지원 사업의 취지에 맞게 대전·충청지역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바코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올해 소상공인 총 177곳에 15억 9천만원 정도의 방송 광고 제작‧송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1차 공모에서는 107개 지원 대상 사업자를 선발했으며, 2차 공모에서는 전국의 70개 소상공인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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