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로 강제출국 앞둔 조선족, 보호소 공무원 추행해 구속 기소

최범규 기자

성범죄를 저질러 강제 출국을 앞둔 조선족이 외국인보호소에서 여성 공무원을 또 다시 추행해 구속 기소됐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중국 국적 A(44)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7일 청주외국인보호소에서 강제출국 대기 중 보호소 공무원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2차례 강제추행을 저질러 법원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출소해 강제 출국 대기 중이었다.
 
검찰 관계자는 "강제출국 시 사법권 행사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고 판단, 신속히 구속 기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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