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의원 "2033년, 세번째 정원박람회 청사진 제시"

19일부터 순천 6개 광역 선거구 순회 의정보고회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 소병철 의원실 제공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두 번째 정원박람회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년 뒤 세 번째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한 청사진이 제시된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실(전남 순천갑)은 오는 19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2033년 A급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등 순천의 미래 비전과 향후 발전 계획 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2013년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세계박람회협회(BIE)의 인정을 받은 A급 박람회이지만, 올해 4월 1일 개막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세계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인정을 받은 B급 박람회다.

소 의원은 또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지난해 국고보조금 4215억 원과 지방교부세 7378억 원 등 순천시 역사상 최대 예산을 확보한 성과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여순사건특별법 개정,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의대유치 특별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룬다.
 
소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 광역의원 선거구에서 순차적으로 보고회를 연다.
 
소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는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피고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바로 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준비중인 순천만국가정원 전경. 순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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