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의료기기, 중국 진출 교두보 확대

원강수 원주시장(왼쪽)이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난닝시와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발전의향서 서명식을 진행했다.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난닝시와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발전의향서 서명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의료기기, 의료미용 등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형식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과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원주에서 생산된 의료기기의 새로운 수출 판로가 확보되고 코로나19로 다소 정체돼 있던 원주 의료기기 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원주 의료기기 기업의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 원주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멈추지 않고 또 다른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첨단의료기기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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