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필 때 익산 백제 왕궁에서 '문화재 야행'해요

익산시가 왕궁유적지 문화재 야행을 벚꽃 개화에 맞춰 진행한다.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왕궁리 유직지에서 진행되는 올해 문화재 야행 행사를 벚꽃개화시기에 맞춰(4월 7일~9일) 진행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올해 문화재 야행은 벚꽃을 테마로 하고 기존 야행과 대폭 차별화되는 기획으로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올해 익산 문화재 야행은 '백제왕궁은 살아있다'를 부제로 하고 야간경관에 차별화를 보일 것이며 백제의복을 입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14종을 추가로 마련하고 후원 정원에서 방문객을 위한 왕궁 연회와 다도, 공연 체험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또 행사장 주차문제 개선을 위해 인근 팔봉공설운동장 등 4개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역과 터미널 행사장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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