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17일부터 '마늘‧미나리‧삼겹살' 소비촉진 행사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17일부터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2023년 영천시 마미삼(마늘‧미나리‧삼겹살)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영천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마미삼 판매장에서는 영천 농축산물을 할인 판매하고, 17일과 18일에는 행사장에서 구매한 마늘과 미나리, 삼겹살을 야외 강변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480석 규모의 구이 식당을 운영한다.
   
시는 행사장 내에서 영천마늘 융복합사업을 홍보하고 마늘 먹거리를 활용한 푸드축제를 연계하기 위해 마늘요리 무료시식과 품평회, 한돈 무료시식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소비 촉진 행사를 계기로 마늘‧미나리‧양돈 농가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작은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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