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수심리 회복세 지속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캡처

대구지역의 아파트값 하락 폭 둔화세에 힘입어 매수심리도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를 보면 3월 2주(13일 기준) 대구지역의 주간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5.9로 전주(65.2) 대비 0.7p 상승했다.

이는 또 5주 연속해 오름세를 보인 것은 물론 지난해 11월 1주(68.8) 이후 가장 높았다.

다만 지수가 여전히 기준선(100)보다는 크게 낮아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도 63.5를 기록해 전주(62.8) 대비 0.7p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캡처

전세수급지수 역시 3주 연속해 오름세를 보인 것은 물론 지난해 11월 1주(69.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3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수급지수와 전세수급지수는 74.1과 73.5를 기록해 전주 대비 각각 1.3p와 0.9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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