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약이 무효,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 촉구

전북도의회 김이재 의원, "전북도 인구소멸 수렁 속으로"
전북도 출산감소율 1위, 전주 빼고 나머지 시군 모두 초고령사회 진입
중앙 정부에만 의존 안돼, 인구활력추진단 구성 운영 필요

전북도의회 김이재 의원. 전북도의회 제공

전라북도가 인구소멸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북도의회 김이재 의원은 제39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전북의 출산감소율이 전국 1위, 그리고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이 모두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라북도는 초저출산·초고령화, 소멸 고위험지역이면서 출산 감소율 1위가 현주소라면서 남은 시간과 기회가 넉넉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특히 작금의 현실로 미뤄볼 때 중앙 정부 주도의 인구정책 만을 믿고 바라볼 수 없는 한계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김이재 도의원은 따라서 △인구위기에 대한 인식 개선, △효율적인 계획 수립과 추진을 위한 인구활력추진단 구성운영, △필요재원 확보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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