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고신 장마제일교회, 화재로 예배당·사택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창녕 장마제일교회 제공

경남 창녕군 장마면 소재 예장고신 장마제일교회(이진욱 목사)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15일 장마제일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쯤 불이 나 창고와 식당 등이 전소되고 사택은 물론 예배당까지 큰 피해를 입었다.

이때문에 지난 12일 주일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어 이진욱 목사와 성도 10여 명은 폐허가 된 교회 앞 마당에서 예배를 드려야 했다.

특히 사택이 불에 타면서 이 목사 가족은 인근 숙박시설에서 지낼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이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매일 피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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