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진자 2명 추가…특정어학원 강사 또 포함(종합)

다른 한 명은 한국여성, 美서 입국한 남녀 2명은 추정환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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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플루 감염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7일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2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환자 중 1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의 남성으로 신종플루가 집단 발생한 강남 모 어학원의 강사다.

또 다른 한 명은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뒤 증세가 나타나 보건소에 자진 신고한 한국인 여성이다.


현재 이들은 국가지정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세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는 모 어학원 20명을 포함해 모두 29명으로 늘어났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또 26일 미국에서 입국한 2명이 추정환자로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1명은 한국 국적의 여성(38)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또 다른 한 명은 한국 국적의 남성(19)으로 미국 뉴욕을 출발해 같은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두 명 모두 공항검역에서 의심증세가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들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탑승객들을 추적조사하고 있다.

어학원 영어강사 일행 중 확진자가 계속 나타나고 입국자 가운데 추정환자가 잇따르면서 신종플루는 계속 확산되는 양상이다.

한편 26일 확진된 영어강사 일행 4명 중 호주국적의 여성강사 1명은 배치예정 지역인 서울 마포 지역을 다녀왔으나 나머지 3명은 경기 광명과 일산 등 배치지역을 다녀오지 않은 것으로 보건당국 조사 결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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