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5시 50분쯤 부산 부산진구 동서고가도로 진양램프에서 감전램프 방향 도로에서 A(20대·남)씨의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후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을 모두 태운 뒤에야 꺼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 사고로 동서고가로와 시내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특히 출근 시간과 맞물리면서 부암교차로 등 동서고가로 진입로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심한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