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 합천 산불 현장 점검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9일 합천군 산불 현장을 점검했다.

건설소방위원들은 이날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산회 직후 합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 진화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부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밤새 산불 진화에 힘써주신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하고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신속하게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8일 오후 발생한 합천 산불은 20시간 만인 이날 오전 큰불이 잡혔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축구장 230개 규모에 해당하는 163ha의 산림이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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