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공개를 확정한 디즈니+ 스포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감독 김종찬)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디즈니+는 "그동안 특정 구단이나 감독, 선수 등을 조명하는 작품들은 있었지만 프로야구 전체 구단이 참여한 다큐멘터리는 대한민국 최초로 야구 역사에 매우 큰 의미를 안겨준다"고 밝혔다.
'풀카운트'는 단순히 경기 현장의 기록이 아니라,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이야기와 치열한 시즌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아냈다.
2022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올라온 SSG, 언더독 키움의 중심에 있었던 타자 이정후,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마지막 시즌, LG트윈스의 28년째 밀봉된 아와모리 소주 등 10개 구단의 각기 다른 열정의 드라마를 10개로 에피소드로 완성했다.
구단 선수와 감독뿐만 아니라 구단주, 전략분석관, 응원단장, 열혈 팬 등 다양한 시선과 라커룸, 더그아웃 등 경기장 밖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