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청 볼링팀 황연주가 2023년 볼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1일부터 8일간 경북 구미시,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2023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 횡성군청 볼링실업팀 소속 선수 2명이 진출했고 팀 주장 황연주 선수가 전국에서 8명을 뽑는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2월 창단한 횡성볼링실업팀 '하누스(한우-비너스 조합어)'는 김희순 감독 지도 아래 지난해 2022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2인조 3위,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볼링대회 개인전-3인조-5인조 2위, 인카금융 슈퍼볼링대회 개인전-4인전 2위, 2023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개인전 3위-5인조 1위 등의 성과를 냈다.
안중기 횡성군 부군수는 "감독과 선수들의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 국가대표로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횡성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